[사진 설명]
1. 서툰 솜씨였지만 일손 돕기로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며 보람찬 하루를 보낸 직원과 농민들이 다 함께 웃고 있다
2. 비닐하우스 폐비닐과 농작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 포도가 상하지 말라고 비 가림막 비닐을 설치하고 있다
4. 탱글탱글한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겹 순을 따고 가지를 치고 있다
공단 본부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농촌으로 달려갔습니다.
공단은 5월 30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김천시 조마면 신안5리 '지동마을'에서 포도 농사 일손돕기행사를 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직원 20여 명은 조를 나눠 포도 겹 순 따기와 가지치기, 비 가림막 설치, 비닐하우스 폐비닐 수거와 농작물 정리 등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창 바쁠 때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다가오는 여름 포도 수확 시기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왕근 감사실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촌 일손 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공단은 농촌 사랑 운동 실천의 하나로 2014년부터 '지동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지역 농업인에 대한 무료법률구조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농도 상생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글, 사진 : 김봉규